
※ 반신은 익명의 지인이 지원

Janne
쟌느
드래곤(비인류), -
200세|148cm, 35kg
루베도 출신

스칼라
1

2

5
4

종류 스킬명
공격
치유
축복
대치유
딱밤이다!
내 생애의 이야기
너를 위한 이야기
다음은 없다!
" 신경 꺼라. "
근황
본래 직업이 석학이었던 탓인지 상아탑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읽어내기 바쁘다. 여전히 석학으로 지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만사 느긋하며 아무 일 없이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
애쓰지 않아도 본인은 자신이 살아있기만 하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크레소력 499년에 다시 도달할 테니 무슨 걱정이냐는 모양.
성격
오만한
독선적이고 반항적이며 완고하다. 또한 건방지고 자유분방하며 공상이 결여된 현실주의자다. 별다른 이상론이 전혀 없으며 세상을 위해 타인을 위해 분골쇄신 일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종족명 드래곤 그 자체로, 태어나기를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로 태어났으며 모든 것에 통달했노라 자신한다. 공은 모두 자신에게 돌아가고 실패는 전부 타인의 책임이 되기 쉬운 상대이기 때문에 대화 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고의적으로 남을 농락하는 면모는 가지고 있지 않으나 미묘하게 깔보는 듯한 시선이 멀쩡한 대화도 곡해시키게 만들 때가 있다.
무관심
남의 의견에도 내 의견에도 흥미가 들쑥날쑥하다.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 무척 어렵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상대를 피곤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최악의 상황 혹은 악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에도 기본적으로 재미있을까 고민하는 편이지 힘들어하는 반응이 없다. 성취에 따르는 보상이나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못한 불이익 여부에 상관없이, 본인 마음에 드는 행동을 우선시로 두는 편이다. 또한 정이 없어 남 챙기는 것을 매우 번거로워한다. 쉽게 도움을 받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는 상대. 평균적으로 남에게 호의를 보이지 않으며 깊게 사귀기엔 난이도가 제법 높다. 또한 딱 잘라 거절하는 것에 능숙하다. 승낙을 좀처럼 해주질 않으니 타인과 자신 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결론을 내리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고려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개인주의
의리와 인정, 남에 대한 배려를 모두 버리고 사리분별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편이다. 일반적으로는 남과 도저히 교제할 수 없기 때문에 혼자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리고 본인이 그 점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있는 것을 오히려 싫어한다. 어떻게 보면 외로운 처지가 되는 것을 환영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인생관이나 사물에 대한 가치관이 뚜렷한 흑백 주의를 가지고 있다. 생사에 대한 사고방식까지 확고해 죽은 사람 아니면 산 사람뿐이다. 더러운 성격 때문에 알아차리긴 어렵지만 타인에 대해 좋고 나쁨의 기준을 세울 때 보편적인 면을 좋은 면으로 여긴다.
자존심 강한
주변에서 시한폭탄이라 여길 만큼 하고 싶은 말을 굳이 참고 살지 않으며 자존심도 세다. 기분이 나쁘지만 손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영생에 가깝게 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가만 놔두면 본인보다 먼저 죽을 상이니 작정하고 싸우는 일은 드물다. 다만 프라이드가 꺾이는 것에 신경질은 나는지 입이 험해지기 시작한다. 달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편인데, 의외로 동족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 동등선에 있는 드래곤의 말이라면 들을 가치가 있다 여기는 모양.
기타
무기
마도서 (본인 일기장)
일기장이기도 하고 무기도 된다. 자신이 만든 글자 암호를 이용하여 기록 중이기 때문에 굉장히 그럴싸해보인다. 별 내용 없는 구간도 있고, 치유 마법에 대한 깊은 지식이 담겨 있기도 하고 펼쳐보았을 때 복불복의 말이 튀어나온다. 사실 망각이 없는 비인류의 입장에서 기록한다는 행위 자체란 굉장히 쓸데없는 과정인데, 심심해서 적기 시작한 행동이 일상이 되었다.
별명
재앙의 흑염룡
재앙의 주둥아리를 가진 흑염룡인지, 가는 길마다 부수고 다니는 것이 많아 재앙을 부르는 흑염룡인지, 둘 다인지는 불명.
말투
어려 보이는 인상에 비해 노인 같은 말투.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는 반말과 해라체를 자주 사용한다.
대화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이종족에게 꽤 너그럽다. 본인이 고룡이 되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자를 찾기 힘들 무렵엔 대륙급 박애주의가 되어있을 지도 모른다.
소지품
잉크가 마르지 않는 깃펜

흰 용
'이 몸의 하나뿐인 벗이니라.'
타임트랩 이후 감시를 받게 되었다는 것에 굉장한 자존심이 상해 단식 투쟁을 하던 중 만나게 된 동족. 첫인상이 말랑말랑해 보였는지 자연스럽게 말을 놓기 시작했다. 뻔뻔하게 흰 용이 자신의 친구라 말하고 다니는데 상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문. 어디에 있는지 자꾸 확인하는 등 애착인형처럼 옆구리에 끼고 싶어한다. 아마도 흰 용은 높은 확률로 성가시다 생각할 지도 모른다.
특이사항으로 다른 사람 말은 안 들어도 네 말은 내가 귀기울이겠다는 주의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 내가 왜 너희의 말에 따라야 하느냐 열 내던 중 너도 내가 가야한다 생각하느냐 벗에게 자문을 구한 모양. 그렇다는 대답을 듣더니 난동 부리던 행태를 그만두고 얌전히 파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