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serita
로제리타
장미 아인종(심파시), 여성
26세 (5년째)|166cm, 55kg
루베도 출신

디재스터
5

0

5
2

종류 스킬명
공격
강공격
연격
쏟아져요♩
흩날려요♪
휘몰아쳐요♬
" 그리고 빈 자리에 장미가 피었답니다…♪ "
분홍 곱슬머리 한쪽을 끈과 함께 땋아내렸다. 머리카락은 꽃잎처럼 결이 부드럽지만 단정하지는 못하다. 캐릭터 기준 왼쪽 눈에는 장미가 피었다.
망토 뒤쪽에는 후드가 달려 있어 모자를 쓸 수 있다.
근황
비록 감시받고 있긴 하더라도 공부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불만은 없다. 본래에도 실내의 안정적인 생활에 알맞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졌다. 다만 육체적 성향과는 반대로 본인은 자주 외출하고 싶어한다. 외출에는 큰 이유가 없고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대체로 누군가가 방문하지 않아도 혼자서 열심히 에오스어를 공부하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주술과 관련된 것들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 가끔씩은 저택 안을 돌아다니며 남들이 뭘 하면서 지내는지 조금 음침하게 지켜보는 것도 좋아한다.
워낙 소심하게 구므로 룸메이트는 없이 혼자서 독방을 넓게 쓰고 있다. 안쪽에는 되는 대로 장미나 덩굴 류를 기르고 있기 때문에 방에 들어오면 작은 온실 같은 느낌이 든다. 자주 물을 주거나 식물을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격
부정적인 낙천형 성격. 아무리 큰 일이 일어나도 죽기보다 더하겠냐는 말을 자주 했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봐서는 정말로 그보다 더한 일이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도 고민 중인 듯하다. 그렇다곤 해도 밝은 태도를 잃는 일은 적다.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아니여도 대체로 웃는 얼굴이다.
기본적으로 혼자서 잘 노는 타입. 아무도 없는데 자신과 대화하듯 혼잣말을 하는 등 조금 음침한 면이 있다. 실은 다른 장미들에게 말을 붙이고 있는 중일 뿐이다. 실제로 말이 통하지는 않는다.
철없는 면과 인내심 많은 면이 공존한다. 식량이 없어 일주일 정도 굶어야 한다고 하면 군말 없이 받아들이지만 말을 걸었는데 대답이 돌아오지 않으면 토라지는 식이다. 특히 자신만 두고 다같이 식사를 하러 가는 등의 상황에 예민하다. 하지만 나서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보내게 된다. 전반적으로 다른 사람들 주변에서 맴돌기만 하는 아웃사이더 형.
의지가 강하고 고집이 세다. 마음 자체가 강하다. 자신이 정말로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은 반드시 이뤄낸다. 가끔 지나치면 질척거리기도 하지만, 일단은 장점.
기타
이전에는 유복한 집의 몸 약한 외동으로 귀하게 자랐었다. 스스로 그 생활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이 주술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집을 나와 대륙을 떠도는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주술사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거나 용병단에 소속되기도 했으며, 이곳으로 오게 됐을 당시에도 대륙을 떠돌던 중이었다. 가족을 평범하게 그리워하기는 하지만 큰 애착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릴 적에 잔병치레가 많았기에 몸이 약하지만 은근히 생명력은 끈질기다. 한번에 무리한다면 앓아눕지만 거친 생활이 유지되면 그 나름대로 몸이 적응하는 듯하다.
특기는 주술로, 마력을 마치 보석 같은 모양으로 응집해 운용한다. 스태프의 역시도 같은 마력이 담겨있기 때문에 분홍색 보석 같은 형태가 된 것. 마력 덩어리 하나하나는 작은 폭탄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적의 내부에서 빛의 알갱이가 되어 터진다.
이곳에 와서는 상황상 감추기 어렵게 되었지만 전에는 몸에서 가끔씩 꽃이 자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아인종의 특징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숨기기 위해 안대를 쓰거나 자란 것을 잘라내곤 했다. 왼쪽 눈 역시 장식이 아니라 어렸을 때 병으로 잃은 뒤 그 자리에 꽃이 핀 것. 그 외에는, 가만히 앉아 햇빛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입맛은 까다롭지 않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홍차와 함께 단 것을 먹는 것.
목소리가 작고 조근조근한 편. 출생지의 영향을 받은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말할 때 노래하듯이 길게 늘여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목소리 자체는 미성에 가깝다.
소지품
책(장미 정원이 무대인 소설)
꽃 씨앗이 가득 든 주머니
여분의 머리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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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엘 로즈쿼츠
방에 가끔 찾아와 주는 귀한 손님이다. 과자를 먹으며 식물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하는 중

요리왕
요리왕의 직업정신을 존경한다. 받는 음식은 모두 남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먹고 있다.
요리왕은 그런 로제리타를 사랑이 담긴 눈길로 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