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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상은 @yuha_ww 님 커미션, 반신은 익명의 지인이 지원

Sin    

신     

​마이스터(비인류), 여성

88세(외관 16-18세)161(+5)cm, 22kg

루베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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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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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스킬명                                 

공격

치유

정화

​대치유

매너리즘
소네트
몽유록
카타르시스

" 내가 너를 잡아먹을 거예요. "

공들여 빚어 놓은 도자기처럼 티 하나 없는 피부는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 아닌 것처럼 창백했다.
두툼한 직물로 된 큰 옷으로 신체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으며, 발목까지 오는 긴 스커트 자락이 움직임에 따라 휘날리는 모습은 유령의 그림자를 연상시킨다.
부드럽게 무두질한 가죽 재질의 발에 딱 맞는 부티 힐을 신고 춤추듯 한들한들 걷는 모양에는 소리가 전혀 없어 인기척을 느끼기 힘들었다.

    근황    

 

에오스에서 깨어난 이후 치유사로 활동하며 에오스의 역사와 문화 및 기술 등을 닥치는대로 습득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여 상아탑 내에서 얼굴이 꽤 알려진 편.

    성격    

 

탐욕스러운 :
 책임, 의무는 적당히, 스스로의 감정이나 욕망의 충족을 우선으로 둔다. 쾌락지향적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모든 행동이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호평을 받는 성격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사회적인 질타를 받을 정도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절제하는 이성적인 면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아주 배척받는 경우는 드물다.


무감한:
 상대방에 대해 속단하는 경향이 있어 웬만해서는 제가 생각한 첫인상이 바뀌지 않으며, 특히나 좋은 쪽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에 기초하여 판단을 하는 편으로, 불확실한 것에 기대를 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말투와 표정에서 자신의 감정이 드러나는 경우가 적다. 높낮이가 두드러지지 않는 어조로 필요한 말만을 하며, 고통을 비롯한 대부분의 감정적인 일들에 무감각하게 반응한다. 이는 감정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


타산적인 :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에 득실을 따져 행동한다. 주로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서 움직이며, 이를 위해서라면 대수롭지 않게 신의를 저버리기도 하는 모양. 공익을 강조하는 것은 그에게 큰 의미가 없다.

    기타    

 

무기

표지를 와인색 천으로 감싼 마도서. 은박의 표지 장식이 되어 있으며 내지에는 비어있는 공간이 더 많다.

​비인류 [마이스터] 

-속칭 ‘도서관의 유령’. 오래된 서고에서 사람들이 속삭이던 각종 정보들의 찌꺼기가 지식을 갈망하는 마음과 더해져 형태를 띄는 것들을 말한다.
-태어난 서고에 방문한 이들에게 대체로 호의적이다. 주로 하는 일은 책의 위치를 찾아주거나 잠든 이를 깨우는 등의 작은 간섭.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들을 마주치는 것은 연구 결과에 대한 길조 정도의 소문으로 떠돌고 있다.
-공통적으로 배움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책이나 기록 속의 활자를 뜯어내어 섭취하는 것으로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습득하게 되는 종족.

루베도의 아카데미에서 종종 보이고는 한다는 유령 소문의 주인공. 

강의가 끝난 후 빈 강의실에서 칠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면 학생이 아니니 아는 체 하지 말 것, 늦은 밤 도서관에서 깜빡 잠들었다가 누군가 깨워 일어났다면 유령의 짓이니 겁먹지 말 것, 찾은 책의 글귀가 사라져 있다면 그 역시 유령의 짓이니 신경쓰지 말 것 등의 괴담은 루베도의 아카데미에서 생활했다면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이야기.


오래된 종이나 질 좋은 잉크를 좋아해 수집하기도 하는 모양.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책은 로맨스 소설이다. 책 외에 구전되는 이야기에도 관심이 많아 많은 곳을 다니며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태어난 곳에서 잘 벗어나지 않는 동족들과 다른 개인적인 성향으로, 돌연변이 취급도 받았던 것 같다.


제일 좋아하는 활자는 ‘서명’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 그에 대한 기록은 이후에 뜯어내어 없애버린다.


사람에 대한 정보와 기록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원하는 정보는 여과없이 모아 먹어치우고, 그에 따른 판단이 맹목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단점이 있으나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오른손 엄지와 약지, 왼손 검지에 각각 하나씩의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꼼꼼하게 관리하는 편은 아니라 귀중품이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음.

소지품

각종 고급 필기도구가 든 작은 가방

검은색 금속테 안경

부드러운 재질의 마수 그림이 그려진 수면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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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자

​에오스에서 눈을 뜬 이후 그의 연구가 신의 가장 큰 관심거리.
해당 분야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며 만나 줄 때까지 문 앞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곤 한다.

머피

에오스어 공부를 도와 달라는 부탁에 루베도의 학자들을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수락했다가 5년째 개인교습 중이다. 자존심 탓에 가르치는걸 포기하지는 못하겠다고. 상냥한 선생은 아닌 것 같지만 첫 제자를 내칠 생각은 없다.

에제키엘

에제키엘의 필사본이 마음에 들어 충동적으로 가져가 먹었다가 그 모습을 발각당한 것을 계기로 연을 쌓게 되었다. 에제키엘이 적는 것들에 관심이 많고 습득하려 노리고 있는 모양.

알레이 얄라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종종 방문해 조언을 구해 가곤 했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쌓게 되었고, 신은 지향점이 비슷한 지식인 동료 정도로 인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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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아

평소처럼 서고에 있다 보면 가끔 책을 찾으러 오는 걸 마주쳤었다. 원하는 분야의 책을 물어보고 적당한 걸로 골라주곤 하던 사이. 어쩐지 밀리아가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가끔 위협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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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로즈

서고에 방문한 피에타를 위해 책을 찾아주거나 알고 있는 것들을 가르쳐주는 대가로 피에타의 연구에 대한 것들을 요구했다. 피에타가 연구를 관둔 뒤로는 아쉬움에 종종 찾아가 넌지시 묻기도 하는 모양. 오래 봐 온 탓에 어느정도 친밀한 관계라 생각했는지 연구 외의 일로 찾아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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