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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불가능한 거야.  "

피터 풀케르 Peter Pulcher

35세|인간|182cm, 74Kg|알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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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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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조궁장

    무기    

    스킬    

1 [Whisting Arrow]
2 [Intensive Fire]
3 [Highangle Fire]
4 [Marking]
5 [Quick Firing]

    소지품    

경량화/공간 확장 마법이 걸린 가방

활 튜닝용 도구

비어있는 중간 크기의 보관용 케이스

    지원 사유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길 원해서 왔어요.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성역, 그곳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내 이상도 찾기 위해서요.

    외형    

끝이 지저분하게 잘린 은색 머리카락. 가르마를 탄 왼쪽 머리카락이 눈을 덮어서 한 쪽은 잘 보이지 않는다. 풀어두면 너저분해서 목부터는 하나로 묶었다. 머리카락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눈은 금색. 활을 사용할 때 손가락에 가해지는 총격을 완화하기 위해 늘 장갑을 끼고 다닌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차림새.

    성격    

도움이 필요해요? 내 손을 잡아요. 첫인상은 대외적으로 정중하고 예의바르며 차분한 모습이다. 귀족의 생활을 누려온 사람처럼 기품있는 행동이 말에 신뢰를 심어준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그들을 외면하면 매일매일을 후회로 살아가는 성격. 하지만, 자신이 줄 수 없는 도움에는 섣불리 나서지 않아 마냥 바보같이 도와주진 않는다.


말만 하세요, 그대여. 당신을 위해서라면. 어줍잖은 멋스러움, 혹은 연극인같이 군다. 연극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고, 정말로 상대를 위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 누군가에 한정된 행위가 아니며 또한 이득을 볼 심산의 목적도 아니라, 다정하게까지 들리기도 한다.
 

잘 들어봐, 우리에게 시간은 많아.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특유의 느긋함이 있다. 느긋하다고 해서 행동이 굼뜨고 답답한 건 아니지만, 급한 사람이 보기에는 충분히 그럴만해보인다. 고르고 골라 말하자면 산전수전을 겪은 이에게서 보이는 느긋함, 그런 느낌.


걱정하지마, 기회는 언제든지 주어질 거야. 실패에도, 좌절에도 굴하지 않아 모든 것이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다. 한 번으로 사라지는 건 없다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길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가 당신에게 그랬다고? 끔찍하네. 아무리 친절하고 다정하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을 위한, 조금 더 폭 넓게는 아인종까지만을 수용하는 성격이었다. 상대가 비인류라는 걸 안 순간 태도가 확 변해 날을 세운다. 증오를 넘어서 혐오에 가까운 수준이다. 평소에는 담지도 않는 험한 말을 입에 올리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기에, 공적인 자리에서는 최대한 감추거나 함께 행동할 수 있는 정도로 자신의 성격을 어느 정도 죽이고 행동했다.

    기타    

-Family
니글레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장인들의 도시라 일컬어지는 라보로Lavoro에서 거주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동업을 하는 친구와 살고 있으며, 따로 혈연이 이어진 사람들은 함께 살고 있지 않다. 그나마 그를 아는 사람이거나, 그의 풀네임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성인 풀케르Pulcher가 알베도에 위치한 후작 가의 이름이라는 것을 연관 지어 대략적인 추측을 하곤 했다.


-Peter
4월 18일생. 남성. 적당히 신을 믿고, 또 적당히 찾을 줄 안다. 예전에는 성실한 신자였는데 지금은 현실에 치여 사느라 아니다. 하는 행동 대부분에 악의가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악의로도 비칠 수 있는 행동도 간간이 있지만, 적은 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실패를 겪은 적이 별로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부족한 것도, 갖지 못한 것도 없다.
자신이 하는 일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실을 직시하는 성격이라 마냥 긍정적이진 않고, 부정적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그를 파훼할 방법을 찾는 쪽.
추위를 잘 안 탄다. 더위도 많이 안 타는 체질. 감기에 걸리지 않는 건 아니다.


-Pulcher
알베도의 서쪽, 바로 옆에 산을 낀 후작령이다. 인구수는 많지 않으며 영지 또한 큰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추위와 산 때문에 작다고 봐야 하는 정도. 영지 내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고, 영주 또한 괜찮다는 평이 자자하다. 가문을 이을 후계자는 이미 내정되어 있어, 3년 뒤에 계승식이 치러진다고 한다. 다만 풀케르에서는 국가의 뜻을 따라, 또 개인적으로도 비인류의 해당 영지의 출입을 절대적으로 허가하지 않는다고.


-Lavoro
니글레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장인들의 도시. 수많은 공방이 밀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만큼 다양한 공방들이 많다. 많은 무기나 도구, 공예품들을 생산해 국가의 이익에 일조하고 있다. 카스토르로 직통할 수 있는 운하가 있으며, 도시의 중앙에는 큰 장인 길드가 자리잡고 있다.


-Bowyer
라보로에서 유명한 조궁장 중에 하나. 1년의 반은 동업하는 친구에게 공방을 맡기고 자신은 밖으로 떠돈다고 한다. 활을 만들기 위한 최고의 나무를 찾는다는 게 그 이유. 활과 화살을 만드는 데에 자부심이 크고, 또 남을 속이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유명한 이유는 습한 기후에도 잘 이겨내 큰 결함이 없으며, 탄력성이 좋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그는 나무만을 사용한 단일궁이 아니라 여러 재료를 사용한 복합궁을 만들었는데,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로 사기를 치지도 않았다. 본인이 들고 다니는 활 역시 복합궁이다. 화살 또한 깃을 세 개 사용하고, 덕분에 자이로 효과로 패러독스 효과를 줄일 수 있어 많은 레인저가 선호한다. 


-Hired Soldier
용병 길드에 소속되어 있어 일하지 않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반년 동안에는 용병 의뢰를 겸행해 돈을 번다. 덕분에 모험가로서도, 조궁장으로서도 입지는 탄탄하다. 알베도, 루베도, 니글레도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다니며 생사가 달릴 수 있는 위험한 의뢰도 종종 맡는 것으로 보인다.


-Legend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전인, 신비한 나무에 대한 전설의 실체를 찾아다니고 있다. 그 나무의 나뭇가지를 이용해 만든 무기는 목표물이 어떤 것이라 하더라도 전부 관통할 수 있는 강력함을 지녔으며, 수액은 큰 병까지 낫게 해준다는 이로움을 지닌 말 그대로 전설적인 신비한 나무이다. 자세히 알려진 건 없으나 헬리오스 대륙에는 존재하고 있다며 근간에 떠돌고 있다. 어떤 이는 그 나무의 색이 흰색이라고도 했고, 또 어떤 이는 너무나도 눈이 부셔 제대로 쳐다볼 수 없다고 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그러한지는 아무도 모른다.


-Theatergoer
연극 애호가. 특히나 가장 좋아하는 극은 니글레도의 사랑에 관한 ‘그대여, 노를 저어라.’라는 연극으로 수상에서 펼쳐지는 메리트를 지녀 애호가들 사이에선 꽤 유명하다. 가끔은 알베도의 연극을 보러 가기도 하는데, 종교 위주보다는 역사와 서사시 쪽으로 즐기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연극을 좋아했던 그에게는 소소한 인생의 낙. 어릴 적 연극인이 꿈이었는데, 연기를 정말 못해서 포기했다.


-Hate
마수는 인류의 절대적인 적, 그렇게 여기고 있다. 절대라는 건 변하지 않고 또 거기에 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포함되어 있는데, 마수에게 큰일을 당하지는 않았어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교육과 눈으로 보고 직접 겪은 일들에 의해서이다.


마수와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비인류를 싫어했다. 왜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상대가 비인류라는 걸 알면 바로 적개심을 드러낼 정도로. 공방에서 일할 때는 노골적으로 내비치지 않지만, 사석이나 임무에서는 비인류들과 함께 하는 걸 가장 꺼린다.


사람의 죽음을 두려워한다. 유한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그렇겠지만, 그는 자기 죽음도 타인의 죽음도 무서워하고 아파했다.
 

-Like
나무가 없는 곳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그는 나무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어느 정도냐면 조궁장이 된 것도 나무로 무언가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되었을 정도로. 집에서도 나무를 키우고, 공방 주변에도 나무가 꽤 많다.


인간, 동물, 식물. 대부분을 좋아했다. 싫어하는 걸 뺀다면! 음식도 마찬가지다. 육류, 어패류, 채소, 전부 가리지 않고 편식도 하지 않는다.


알베도의 국왕 리아트, 물어보면 멋있지 않냐고 얘기한다. 동경인 듯 보이며, 자신이 살아가는 동안에 그를 볼 수 있었던 일은 또 다른 꿈을 이루고 또 꾸게 해주었다며 이야기하고는 한다. 


-Speciality
연기는 못 하지만 춤은 잘 춘다. 어느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실력. 박자도 잘 맞추고, 노래도 잘하는 편이라 왜 이쪽으로 나가지 않았나? 하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춤하면 음악, 음악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악기였다. 아마추어지만 바이올린도 다룰 줄 안다. 서른까지는 일반적인 바이올린으로 사용해왔으나 현재는 서른 생일에 같은 도시에서 악기를 주로 만드는 악기장이 선물해준 고급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아주 조심해서 다루는 편.


-Arrow
사용하는 화살은 새하얀색으로, 깃이 세 개 달려있으며 예리하게 벼려진 쇠 촉을 사용한다. 

달리아두상.png

    달리아    

  서로의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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