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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여정이 고난으로 가득 차 있기를 바랍니다. "
@chocoriddrink님의 그림지원입니다.
비나 루그란 다이에른
Binah Rugran Dyeren
34세|자이언트 세콰이어 아인종|200cm, 82kg|알베도
5
3
1
1
5
4
직업
상급사제
무기
플래그 스피어
약 2m50cm
스킬
1 [ 낙인 ]
2 [ 전의 ]
3 [ 맹약 ]
4 [ 전투의 종소리 ]
5(힐)[ 만파의 기원 ]
5(딜) [ 비색의 검 ]
소지품
작은 가죽주머니(육포가 가득 들었다) ,
물을 가득 채운 가죽 물통 ,
500셀레
지원 사유
" 싸우는 이들이 향하는 곳으로 아렐리트께서 향하시지 않으실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전 그 분의 뜻을 받들고 전하는 그 분의 한 자루 검으로써 그곳으로 어찌 가지 않는단 말입니까. 아렐리트께서 돌보시는 이들과 함께 그 자리에 서서 목숨이 다 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가지 않는다면 그 어떤 아렐리트의 검이 그 곳으로 간다는 말입니까. 아렐리트의 뜻을 따르는 이임과 동시에 난 다이에른의 피를 물려받은 자요. 그 이름을 빛내고 싶은 것 또한 있음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
이제껏 그러했기에, 앞으로도 그러할 전장과도 같은 그 곳에 신이 있으리라 믿기에, 그 신을 따르는 신도이기에. 그리고 그런 영광스런 일에 나선 ' 다이에른 ' 이라는 이름을 위해. 한 점 거름 없이 솔직히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성격
침착한, 논리정연한 | 일도양단 | 신앙심이 깊은 | 피하지 않는, 앞에 나서는 | 은근한 오만
괜찮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십니까. / 그게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편이 더 말이 되지 않습니까.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쳐도 그는 언제나 평정을 유지했다. 감정적인 도발에 넘어가는 일은 드물었고, 최대한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 언제나 자신을 안정시켰다. 신앙심 또한 그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겉모습과는 달리 언제나 깊이 생각하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퍽 신중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한 그 기질은 분석과 판단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유리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기도 했다.
이렇게 합시다. 이견은 받지 않고 싶습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그는 너무 많이 고민하고, 망설이는 것을 싫어했다. 어느 정도의 답의 윤곽이 보인다면 바로 결단을 내리고 싶어했으며 실제로도 결단을 내렸다. 그가 심각히 고민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중대한 사안일 가능성이 높았다. 거기에 조금 더해 고집도 제법 강했다.
전장의 인도자이시여, 그대의 충실한 한 자루 검의 투쟁을 부디 지켜봐주시옵소서.
모태신앙자라는 점을 뒤로 미뤄두더라도 그의 신심은 대단했다.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하루의 마무리도 기도로. 전투에 들어갈 때에도 기합 대신 속으로 기도를 뇌었다. 마치 자신은 성직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는 듯이.
한번 해 보시지요. 그 제안, 받아들이겠습니다. / … … 괜찮습니다. 얼마든지 견딜 수 있습니다.
고집이 세다고 말했던가, 그렇게나 침착한 그가 그런 면모를 드러내는 일 중 하나가 자신에게 닥치는 것을 피하지 않는단 것이었다. 웬만해선 모든 시비를 참고 넘기지만 자존심을 박박 긁어내리거나 자신이 아닌 다이에른을, 아렐리트를 향한 시비일 때라면 말이 달랐다.
그리고 그 말은 그것과 동시에 자신이 위험할 때에도 물러나지 않는단 말이 되기도 했다. 마치, 등 뒤의 사람을 지키겠다는 듯이.
내가 설마 패배할 것 같습니까? 그럴 리가요.
순간 미약하게 끌어올려지는 입꼬리. 몇몇 행동의 근간에는 은근한 오만이 있었다. 스스로를 제법 중히 여겼고, 다른 이들보다도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기질이 강했다. 그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타인을 못 믿는다기보단, 그들보다 자신이 더 낫다는 생각에 가까웠다. 물론 전투 면에서는 그것이 맞는 말일 때도 있었지만.
기타
2월 10일 생, 자이언트 세콰이어 아인종으로 자이언트 세콰이어의 특징 몇 가지를 지니고 있다. 키가 크고, 신체 일부에 자이언트 세콰이어의 겉껍질과 같은 나무껍질이 피부를 대신해 자라고 있으며, 습한 곳에서 자라는 자이언트 세콰이어를 닮아 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문의 수장이 성직자들이라는 다이에른 백작가 적통. 어머니가 니글레도 출신의 아인종이고 아버지는 현 백작인 ' 아인 펠릭스 다이에른 ' 으로, 순혈인간이다. 가족관계로는 부모와 남자 형제 한 명, 그 외의 친척들이 있으나 알고 있는 바는 그리 제대로 없다. 포교를 위해 알베도를 떠나 니글레도에 위치한 교단 신전을 돌며 머무른 지가 퍽 오래되었기 때문.
오른손을 많이 쓰는 양손잡이, 시력은 평균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이나 다른 신체능력들이 우월한 편이다. 특히나 근력, 지구력 등이 뛰어나며 창이 아닌 단순한 봉을 쥐여주더라도 몇 명의 무장인원들 사이에서 살아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전투능력이 사제라기엔 범상치 않았고, 무엇보다도 인상부터가 사제(프리스트)이기보다는 수도사에 가까웠다. 사제의 로브를 입은 덕에 오해받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스스로가 말하기도 했을까.
수도사가 되지 않은 이유는 가문에서 그것을 바랐기 때문이라고. 집안 자체가 성직자들이 많은 집안이고 집안 자체도 엄격한 곳이기에 군말 없이 그것에 따른 듯하다.
상당히 단련을 많이 해왔다는 증거처럼, 몸은 만져보면 단단했고, 손은 마디가 툭 불거진 채로 굳은살이 박혀 있었다. 맞잡았을 때에 손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쥔 듯한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다.
파괴와 번영의 여신 교단의 큰 일파로, 전쟁과 투사들의 모든 것을 굽어살피는 그들의 인도자이자 영원한 적대자, ' 전쟁과 투사의 여신 아렐리트 (Arelit)' 의 교단 소속의 상급 사제( 하이 프리스트 )다. 약 4년 전부터 포교활동에 나서 니글레도에 위치한 아렐리트의 신전들을 오가며 의탁하고 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sUw9jI0mfaGArYoVcRCQlzM0f7AGd-Z8j6SadEdpxCc/edit?usp=sharing
모태신앙자로, 자연스럽게 아렐리트를 믿으며 자랐다. 막연히 신을 믿는 것에 대해 한번도 회의한 적이 없으며, 지금도 가문에서 바라 걷고 있는 성직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하여 별다른 불만이 없다.
좋아하는 것은 물. 마시는 것과 물에서 노는 것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이며,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기도 하다. 식사는 단조로운 맛의 것들을 선호하는 편이며, 그와 별개로 육포만은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보관이 용이하고 들고 다니기도 쉬운 편이라서 그런 듯. 습한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시간이 남을 때엔 묵상기도를 올리거나 창술이나 봉술 수련을 하는 편. 투사들을 관장하는 여신의 신자이므로, 자신을 갈고닦는 수련 또한 교리의 추구이기도 하다.
싫어하는 것은 우유부단한 것, 너무 짠 맛, 너무 신 맛과 같은 강렬한 맛과 건조한 것. 명상이나 기도를 올리는 것 외에 몸이 쉬는 것을 잘 용납하지 않는다. 굳이 말하자면 워커홀릭적인 성향일지도 모른다.
안정감이 드는, 중성적인 낮은 목소리. 하십시오체를 사용하나 1인칭은 저 가 아닌 나. 하십시오체를 사용하는 것은 저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였다. 혼잣말을 늘어놓을 때엔 해체가 나오는 것도 같지만 그런 모습을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투박함이 느껴지는 필기체를 사용한다.
깃발창의 창대는 믿기 힘든 일이나 무려 철제이며 속이 빈 것도 아니다. 일반인은 그것을 드는 것만으로도 헉, 소리가 날 정도다. 길이가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단창보다 좀 더 긴 정도에 불과하다. 베기보다는 힘으로 찔러넣는 것과 봉 자체를 휘두르는 것이 중점적이게 작용하는 무기.
로브는 방화능력이 있는 아티팩트. 통풍과 투습이 잘 되고 기본적으로 원단 자체도 고급재질이다. 부츠도 자세히 보면 신은지 오래 되었다 뿐이지 관리도 잘 하고 길도 잘 들인 고급스러운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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