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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이 있는 자에게 그에 마땅한 영광을. "
카르밀라 에어그레핀 폰 데어 로젠부르크
Carmilla Erbgräffin von der Rosenburg
26세|인간|171.2cm, 표준|알베도
4
2
4
5
0
4
직업
귀족
무기
산탄총
스킬
1 [조준사격]
2 [정밀사격]
3 [연속사격]
4 [특수탄환]
5 [지원사격]
소지품
단발 권총,
손수건,
회중시계
지원 사유
명예를 원해서에요. 이번 일은 거창하게 말하면 세계수를 지켜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가요?
그 업적을 해결해 내서 알베도의 로젠부르크 가문의 이름을 더 높이고 싶으니까 지원한거랍니다.
무기

성격
[고압적, 뻔뻔한, 자존심 쎈, 배려할 줄 아는, 밝은, 직설적인, 끈질긴]
귀족답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유독 오만하고 고압적이다. 정말 몇몇 사람같은 극히 소수를 제외한 나머지에게는 자기 주장과 생각, 그리고 고집을 밀고 나가려고 든다. 자신이 하는 일이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며, 자기가 생각한 주장이니까 당연히 그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게 당연시 여겨지는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까 그런 모양이다. 기각당하더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보다 더 좋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그래도 부드럽게 넘어가 주는 관용 정도는 그래도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무작정 반대하면서 자신보다 좋은 생각이라고 느끼지 못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서든 방해하려고 하는 편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래도 말은 제대로 통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자신이 입을 여는것 만큼 들어주는 것도 좋아하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즐기는 편이기도 하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 하기보다는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듯 기뻐한다.
태도는 당당함을 넘어서 거의 뻔뻔할 지경이다. 자신이 가진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며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쳐도 그 중 어느 것들은 몰염치하게도 태연자약한 반응을 보인다. 받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자신의 그런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편이기는 하다. 덕분에 성격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며, 은근히 이기적이며 자기 위주로 생각한다. 조그만 손해도 보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으며,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 그 약간의 손해를 감수할 생각조차 하지않고 강경하게 대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렇게까지 배려가 없는건 또 아니기에 정말 대화가 안 될 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양보같은건 자연스럽게 한다. 높이 있는 사람이기에 아랫 사람에게 당연하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잘 아는 모양이다.
생각보다 활기차고 유쾌한 편이다. 딱딱한 분위기나 경직된 태도는 몸에 진짜 안맞는지 그런 상황은 매우 싫어한다.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그런 분위기를 풀 생각은 그닥 하지는 않기에 이따끔 남에게 무언가 해봐라고 명령하는 투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에서 비롯되는 모양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가식적인건 또 싫어하는 탓에 꽤 까다롭게 나오기도 한다. 일체 거짓말 같은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으며 되도록이면 하지 않으려 든다. 게다가 돌려말하는 것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있기라도 한지 말씨를 꽤나 직설적으로 해버리고 만다. 가끔 남에게 상처를 줄 정도로 말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상식과 예의는 그럭저럭 봐줄만한 수준으로는 갖추고 있어서 그나마 뒤에 사과라도 하기는 한다.
고상하게 말하자면 의지가 강하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끈질기다. 무언가 하나에 매달리기 시작하면 죽어도 놓으려 들지 않는다. 포기한다는 걸 병적으로 혐오하기라도 하는지 자신이 정했다고 하는 건 결과물이 그닥 좋지 않을게 뻔하더라도 매달리려고 한다. 좋은 쪽으로 작용할 때에는 끈기있게 매달려서 기어이 해내는 일이 있기도 해서 도움이 되지만, 나쁜 쪽으로 작용해서 노력 만으로 안되는 일을 어떻게 해보려다가 다치고 혹은 실패하는 일이 종종 있기도 하다. 본인에게 양날의 검 같은 작용을 하는 성격이지만 고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냥 있는 그대로 사는 게 편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아서라도 말을 돌리는 걸 보니 어지간히 그 성격이 자랑스럽기라도 한 모양이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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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부르크 백작가 차기 가주. 백작령은 알레샤 남서부의 산을 등지고 있는 평원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권력 싸움에 꽤나 거리를 두고 자기 할 일만 하면서 사교계에도 종종 나오다가 말다가 반복해서 인지도는 의외로 없는 편. 수도 근처에 있는 주제에 지리 탓에 빙 돌아가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수도로 가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다. 그래도 수도 근처라고 치안은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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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 2녀 중 첫째. 동생과의 관계는 그럭저럭 좋은 편. 다만 가족끼리 자주 말 다투는 편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자신이 이긴다고 말한다. 다만, 가족이 져주는 건지 정말로 이기는 건지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모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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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연주 할 줄 안다. 교양으로 배웠다고 한다. 가지고는 왔지만 자주 치지는 않는다. 실력은 그럭저럭 들어줄 수준. 아마추어 치고는 적당히 하는 편으로 보인다. 자기 수준은 알고 있어서 남이 해 달라고 졸라도 절대 안 해준다. 남한테 자랑스럽게 보일 실력을 기르려면 아직 몇 년은 더 해야 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딱 자기 혼자 즐기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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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 차기 가주임에도 용사라고 자칭한다. 굳이 할 필요 없음에도 반쯤 취미 삼아 하는 일이라고 가끔 사람들을 끌고 멋대로 마수 사냥에 나서버리곤 한다. 말리려고 한다고는 하더라도 유희 감각으로 하는 데다가 정 안되겠다 싶으면 제 3자를 거치던가 해서라도 자기 자신한테 의뢰를 해버리고는 로젠부르크 가의 사람이 어떻게 약한 자들의 도움을 거부할 수 있겠냐고 하면서 멋대로 나가버리고는 만다. 주로 휘말리는 사람들도 어차피 같이 다니면 그럭저럭 남들보다는 편하게 할 수도 있고 어느 정도 살 가능성도 높은 데다가, 스스로 보수를 받아내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보수를 내는 측에 속하다 보니 돈도 두둑히 받는다는 이유로 참 열심히도 사는 이상한 호구 정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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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낮다. 알베도 출신인데다가 식생활에 대해서는 대체로 검소한 편이라서 그런 모양이다. 애당초 그닥 관심도 그렇게 안두는 모양이다. 먹을 것에 신경 안쓰냐고 종종 누가 물어보면 입에 넘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신경쓰냐고 하는 참으로 실용적이락 핑계를 대고는 한다. 그러면서도 맛있는 걸 먹으면 눈이 휘둥그레 지면서 잘 먹는다. 그렇다고는 해도 먹고 있을 때뿐이며, 다 먹은 후에는 다시 관심을 꺼버린다. 집에서는 그래도 제대로 차려 먹는다고는 하지만 알베도 귀족의 평균 수준인지라 다른 나라의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하는 식사와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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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를 좋아한다. 거꾸로 차가운 차는 별로 안 좋아한다. 다른 음식에 대해선 상당히 관용적이지만 마실 것에서 만큼은 유독 깐깐하게 군다. 커피도 구정물 같다고 투덜거리며 입에 대지 않으며 술은 사양을 모를 정도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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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욕이 상당히 강하다. 자신에게 있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가치 1번이 바로 명예라고 주저없이 단언하며 그 무엇보다 자신의 이름을 떨치며, 가문의 이름을 드높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 그래서인지 대외적인 평판에 은근히 신경쓰는 편이다.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하려고 하는 편이고 명예에 누가 되는 일이라면 싫어서라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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